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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튼튼한 김포를 희망한다

기사승인 2018.01.18  1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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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영근 김포부시장

장영근 김포부시장

지방부이사관으로 김포의 제 15대 부시장으로 임명을 받은 장영근 부시장을 만났다. 젊고 유능한 평을 받는 장영근 부시장이 보름동안 김포를 누비며 가진  김포에 대한 느낌은 참 할 일이 많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장영근 신임부시장은 1996년 제 1회 지방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비전담당관 기업정책과장과 교통국장을 비롯해 동두천. 안성 부시장 김포부시장 등 3선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경기도 교통국장을 역임하면서 광역버스 준공영제, 굿모닝 버스 등 큼직한 신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바 있다.
“편히 쉬라고 했는데 쉴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나요? 제가 본 김포는 변화 발전하는 과정과 성장하는 과정에서 성장통이 당연히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성장통을 제대로 앓더라도 토대를 튼튼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큰 도시라고 하더라도 키만 크면 안됩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찾아라
신임 장영근 부시장은 올해 55세이다. 냉철한 업무 추진과 함께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공직자로 알려지고 있다.
‘나’보다는 ‘우리’라는 생각으로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 원하는 바를 찾아 열정과 힘을 쏟고자 한다. 광역시와 지방정부의 행정을 두루 역임한 젊은 파워로 늘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김포에 온 이상 그는 이미 김포를 수도권과 한반도의 평화의 번영을 이끄는 대표도시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데 소중하게 일조할 생각이다.

“특히 김포는 허리가 튼튼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희망을 합니다. 예를 들어 안성시에서 부시장을 하면서 느낀 것은 낙후나 개발이 안 되었다고 하지만 보존과 발전이 같이 가는 경우의 장점이 있었습니다.

안성은 지역의 문화가 보존되면서 발전되는 수도권역으로 다른데 비해 자연스럽게 발전되어가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평택과 비교하면서 우리는 왜 늦냐하는 견해도 있지만 저는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김포에서 각종 현안으로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자신의 역할을 찾고 중요한 일을 갈래 잡아서 할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며 일한다.
"젊은 부시장이라 너무 기대하지 마시다가 잘한 것이 있으면 칭찬해주면 좋겠다"며 환히 웃는다

사적으로는 김포는 강화 갈 때만 지나갔던 길목이었지만 부시장으로 주소 옮겨 김포시민으로 목적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는 출발선에 서 있다.

현 3선 부시장, 5선, 6선도 가능
부시장은 크게 드러나지 않는 것 같지만 늘 어느 자리로 가든지 돌아보면 개인적으로 일복이 많다고 소개하는 장영근 부시장.
어느자리로 가든 자신의 역할을 하는 것이 공직자라고 본다는 공직철학이 투철하다.

33개 시단체장들 모임에서 유영록 시장을 대신해 참석해서 3선 부시장 5선 6선도 가능한 부시장이라고 소개했다고 말한다.서울에서 태어나 서대문구에서 자랐다.

응암초등학교를 다녔던 유년시절을 찾아 다시 가보기도 했다고.신임부시장 아직 서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리기까지 막힘없이 걸림 없이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고자 하는 장영근 부시장은 국비 장학생으로 영국에서 공부한 행운도 있었다.

2003년에 영국 요크대 대학원에 국비장학생으로 공부할 기회를 얻자 승진보다는 면학의 기회를 선택하여 승진을 미루고 수도권정책과를 졸업했다.이후 수도권과 지방정부의 정책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방부이사관으로 전문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열린 경험과 교육중시 양성평등 가족
마침 막내둥이를 인도로 배낭여행을 보냈다는 장영근 부시장은 대담한 젊은 생각의 소유자이다.
“중학교 졸업반 둘째 아들 준하가 공장에 가서 시키는 일도 해보고 힘들다는 것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중에 짧다면 짧지만 배낭여행을 통해서 자신이 알아서 사고하고 판단하는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표의식을 찾고 바깥세상의 폭넓은 경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장영근 부시장은 그 자신이 고시출신이라는 경험도 다른 영역을 경유한 것이라고 본다고 겸손하게 말한다. 그런 은근과 끈기로  결혼과 가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소통과 밝은 긍정 이미지로 많은 공직자들의 삶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공직자는 그래도 건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96년에 고양시 근무할 당시 아내는 고양시 교사 초임으로 서로 집을 구하러 갔다가 부동산에서 서로 합쳐 집을 구하라는 권언에 석 달 반 만에 살림집을 구하게 되었다는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인연으로 살고 있다.

화성에서 근무하는 교사 아내는 독서와 직장에 충실하다고 소개하는 장영근 부시장은 직장과 가정을 돌보기에 힘겨운 아내를 위해 주말에는 가정을 익숙하게 돌보는 헌신적인 모습이다.

김포시의 살림과 현안을 알뜰살뜰 챙기며 김포시민들의 평화로운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는 장영근 부시장의 건강한 공직인생을 기대한다.

장영근 김포부시장 프로필
지방부이사관
경희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영국 요크대 대학원 수도권정책과 졸업
2007.7 경제투자관리실 과학기술과장
2007.10 비전기획관 비전담당관
2012.1 경제기획관 기업정책과장
2013.7 동두천시 부시장
2015.1 안성시 부시장
2017.1 경기도 교통국장
2018.1 제 15대 김포시 부시장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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