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이 낮은 북부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주민밀착형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동복지관 서비스는 2016년부터 복지관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사업으로 복지관 사업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형태로 월 2회 중북부 지역에서 진행해 온 사업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김포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확대 시행하게 됐다.
복지관은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으로 월곶지역 경로당에서 건강증진 운동교실을 열어 하루 평균 5명 미만의 어르신들만 이용하던 경로당에 20명 이상이 찾아 함께 즐기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에 연속사업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올해 상반기 주 1회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상범 관장은“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 자발적 공동체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를 통해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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