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설 명절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율적인 설치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구래동 이마트 김포한강점에 이어 14일 북변동 김포5일장에서 이틀간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령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김포소방서에서는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등에 무상 보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말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률 결과 50%의 설치율을 보였다.
배명호 서장은 “최근 5년간 화재발생 분석결과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주택화재로부터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기 위한 필수품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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