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019년 3월 개교 예정...40학급 규모 1078명 수용
한강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계획된 도곡초등학교가 26일 착공한다.
구래, 마산동 지역 과밀학급 주민들과 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을,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김포 한강신도시(마산동 산136-3 일원)에 건립되는 도곡초등학교의 착공일이 다가오는 2월 26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홍철호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조달청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지난 9일 시공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적격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될 예정이다.
토지매입비와 시설비 등 총 2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곡초는 한강신도시 마산동 산 136-3 일대에 40학급 규모로 총 1078명(학급당 인원 29.9명)을 수용하게 되며 영어체험실, 실내체육관, 컴퓨터실, 도서실, 동아리실 등의 부속시설을 갖추고 내년 3월 1일 개교예정에 있다.
홍철호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부속시설들이 제대로 구축될 수 있게 지역 교육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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