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0일 걸포중앙공원에서 기념비 건립 준공식 논의
13일 김포시근대역사문화상징조형물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수 목사)는 김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념비건립준공식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년여간 김포지역 최초로 개신교 김포읍교회가 세워진 곳에 근대역사문화 상징조형물 건립을 위해 노력해온 동 위원회는 지난 5일“개신교, 김포 근대화에 초석을 세우다”라는 학술 심포지움을 열어 그 역사적 흔적과 김포지역 선교와 교육 및 신문화를 전달해 김포의 근대화에 영향을 끼친 그 의미를 모색했으며 30일 김포시근대역사문화상징조형물 기념비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기념식 행사를 위한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안건을 토의하고 준공식 행사 준비에 들어간 추진위원회는 2014년 언더우드 김포사적조사 학술용역을 기초로 2016년 근대역사문화 상징조형물 설치 기금 모금 조성 추진 및 2017년 총사업비 2억원을 확정했으며, 설치방법이 확정과 공모를 통해 걸포중앙공원에 30일 기념비 건립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추진위원회는 기념비 머리돌과 기념비 기금 후원자 머리돌 표기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기념비 준공식행사는 김포시와 김포시근대역사문화상징조형물건립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김포시기독교총연합회. 김포시역사문화유산보존회가 후원하며 걸포중앙공원에 500여명의 김포시민을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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