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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들이 주류가 되는 주류교체 만들기 위해 뛸 것”

기사승인 2018.07.15  1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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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의원 출판기념회 당권 도전 출정식 방불...이번 주 당권 도전 선언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을 예고한 김두관 국회의원(김포갑)의 출판기념회에 당초 예상보다 배가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당 대표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김 의원의 저서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출판기념회에는 정치인과 전국에서 올라 온 지지자 등 1만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박병석 전 국회부의장은“전당대회나 대선출정식에 온 것 같다"며 이날 분위기를 전하고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의 지도자 김두관의 꿈이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당 대표 출마를 앞둔 김두관 의원을 응원했다.

김두관 의원은 이날 "촛불 혁명을 통해 확인 된, 보통 사람들이 주류가 되는 사회를 위해 국회와 정당을 바꾸고 정치를 바꿔갈 것”이라며 사실상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 보통사람들이 주인인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대화와 타협, 연대를 통해 높은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당을 이끌 적임자임을 역설했다.

김 의원은 2012년 도지사직 사퇴에 대해“서민을 대표하겠다는 소명이 올바르기에 국민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너무도 큰 오만이었다”며 반성과 사죄를 표현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주 중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병석 전 국회 부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현역의원 30명과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 의원의 고향인 장충남 남해 군수 등 전국 시장 군수 등의 지방자치단체장과 시도의회 및 시군구의회 의원 등의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자유한국당 홍철호, 김규환 의원도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축사에 나선 박광온 의원은 “남해출신 김두관, 박광온은 해남출신이다. 뚝심이 황소 같고 깊이가 바다 같은 김두관은 요량하기 힘들 정도로 듬직한 바위, 산같은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전해철 의원은 “김 의원의 통일, 경제, 분권, 4차 산업혁명, 자치분권이 꿈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여러 현역의원들이 단상에 올라 간단한 인사와 덕담을 건네 분위기를 달구었다.

한편,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는 김 의원이 2013년 3월부터 독일 사회민주당(SPD) 에버트재단 초청으로 1년 간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연수하면서 경험한 내용들을 토대로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담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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