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서부권역대회 폐막

경기도 청소년연극제 서부권역 예선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김포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김포시를 비롯해 부천, 안양, 시흥, 광명, 군포 등 경기도 서부권 6개 시의 고등학교 연극부 1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이번 서부권역 예선대회에서는 김포시 양곡고, 안양시 동안고, 부천시 시온고, 안양시 부흥고, 광명시 충현고 등 5개 고등학교 연극부가 대상을 수상해 이달 17일부터 부천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본선대회에 출전해 동·남·북부권역의 예선 통과 팀들과 경연을 벌였다.

한편, 지난 15일 폐막 및 시상식에 참석한 정하영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바란 백범 김구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문화의 힘을 강조하고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