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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로 '고용 없는 성장, 사회 양극화' 대비

기사승인 2018.07.19  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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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시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 계획' 연구 용역 착수

김포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추진 방향과 발전 전략 및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지난 12일 '김포시사회적경제 육성 5개년 계획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사회적경제를 국정과제로 표방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용역도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중앙정부, 경기도 등의 사회적경제 정책 환경에 대응하는 김포시의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그 실행 과제를 반영하기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 돼 향후 5년간의 사회적경제 육성 계획과 추진 방향 등의 전략을 담게 된다.

한편, 이날 용역 착수 보고회에는 정하영 시장 주재로 관련부서, 사회적경제기업체 대표, 민간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하영 시장은 “‘고용없는 성장, 사회 양극화’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사회적경제가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우리 시의 사회적경제 육성 계획 연구용역이 추진돼 의미가 있다"며“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고 실행 가능한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사회적경제 당사자, 민간단체, 행정 및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주요한 이슈를 설정,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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