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시민 누구나 10명이 모이면 원하는 강좌를, 원하는 장소에서, 자발적으로 운영하도록 하는 시민참여 평생학습 두루샘 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학습에 참여요구는 높으나 학습참여가 낮은 요인으로 뽑는 교육시간의 유동성, 프로그램의 다양성, 장소 접근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아파트 공동시설, 경로당, 학교 등 주거 근거리 시설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 요양원 및 장애인복지 시설을 찾아가서 교육 소외계층에 있는 학습자을 지원하는 김포시만의 특성화된 평생교육 사업이다.
1인 한 강좌에만 참여 기회가 있는 이 사업은 18시간으로 구성돼 한해 20개 프로그램에 230명의 학습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현장 강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기간과 프로그램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검토하고 평생학습도시 김포의 브랜드 사업으로 육성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