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역명 개정 시민 선호도 조사한다

김포시가 도시철도 개통을 앞두고 논란을 빚고 있는 김포시청역과 풍무역 역명 개정을 위해 24일과 25일 양일간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2016년 6월, 김포도시철도 정거장 및 차량기지 10개소에 대해 시민의 제안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이 담긴 역명칭을 확정했다.

그러나 행정구역 중 유일하게‘사우’명칭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면 역사 명칭을 놓고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았었다.

시는 선호도조사를 바탕으로 이달 중 개정방안을 확정해 오는 8월 이정표, 출입구, 역사내 안내사인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선호도조사는 1인 1표 방법으로 1,000명 참여시 종료된다.

참여 대상 시민은 사우, 풍무 지역 유동인구 각 500명으로 조사는 사우동(주민센터, 운동장앞사거리 등)과 풍무동(주민센터, 이마트트레이더스 인근 등)에서 각각 실시된다.

문의-김포시 도시철도과(980-5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