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문화재단, DMZ 특별전 '물은 자유로이 남북을 오가고, 새는 바람으로 철망을 넘는다' 개최
김포문화재단이 이달 10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제10회 DMZ 특별기획전 '물은 자유로이 남북을 오가고, 새는 바람으로 철망을 넘는다'를 개최한다.
김포문화재단과 경기민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분단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표현해왔던 ‘DMZ 순회전’의 열 번째이자 마지막 전시회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 작품과 함께 김포 한강 하구를 소재로 한 창작과 작품 전시가 함께 이루어져 화해와 화합,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의 현실을 짚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시기간 중 평일에는 1회, 주말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 도슨트프로그램(전시해설)이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와 관련한 세부 사항과 단체관람은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996-7532)으로 하면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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