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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이 김포 미래의 먹거리다"

기사승인 2018.10.13  14: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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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하영 시장 '민선7기 출범 100일 비전 설명회'서 민선 7기 도시개발 방향 제시

   

“접경지역인 김포지역 북부 5개 읍면지역이 김포의 50년, 100년의 미래 먹거리다"

정하영 시장이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은‘민선7기 출범 100일 비전 설명회’에서 한 말이다.

정 시장은 "남북 분단이 만들어낸 접경지역이 김포의 미래 먹거리"라며 "김포시를 평화선도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들 접경지역을 회주 하는 해강안 경관도로 개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 8일 열린 도의원 간담회에서도 해강안 도로의 국지도 반영을 위한 도의원들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해강안도로 개설과 함께 조강통일경제특구와 조강 평화대교 건설을 통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취임 초 시민과 약속한 세일즈맨 시장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다짐했다.

또, 정 시장은 "민선 4,5,6기 동안 추진된 도시개발사업이 중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유효했지만 김포 남과 북이 연계돼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지속가능했던 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거의 모든 개발이 경제적 측면만 부각돼 남부 쪽에만 치중돼 공정성, 형평성에 문제가 있었다"며 "취임 초 남부 쪽에 진행 중인 개발사업 재검토도 이런 맥락"이라면서 공공의 이익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체성, 민의성, 환경성, 공정성, 경제성을 민선 7기 도시개발 기준으로 제시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업을 보류시킨 M시티 등 5개 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공사에 이 기준에 맞는지를 살펴보게 한 것도 이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서울시의 건설폐기장과 지하철 5호선 연장 분리 이전 불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정 시장은 "청량리 기지창 등의 확장이 없으면 5호선 연장 포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부터 서울시와 협상이 시작됐다. 인천시와 적극협의에 5호선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5호선뿐만 아니라 9호선 김포 연장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지난 8월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우선협상 대상자 재공모 방침 이후 제기된 국도이앤씨에 대한 사업자 지취박탈이 계획대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국토부와 경기도의 최종 입장이 전달되면 공모 또는 공공성 확보 방안 등을 놓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시장은 시장 취임 100일 비전으로 교육예산 500억 원 편성, 무상교육, 공교육 강화, 지하철 연장, 마을버스 완전 공영제, 이음버스 운영 등의 공약 이행에 충실할 것을 약속했다.

또, 북부권 종합사회복지관 2022년 완공, 북부권 제2보건소 건립, 공해유발사업장 집단화, 환경감시단 운영,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500인 원탁위원회 운영의 차질 없는 추진 의사도 재차 확인시켜 줬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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