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가 '2018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재정지원사업)'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11, 12일 이틀간 협약기업과 참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채용박람회 및 산학맞춤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학맞춤 프로그램(15개 정도)을 이수한 학생들과 협약기업들이 참여해 취업과 구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 사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김포대가 정부로부터 2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60명 학생과 17명의 멘토 교수, 40여개의 협약 기업이 참여해 산학맞춤 교육과 기업 이해연수 및 학생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실무중심의 산학맞춤 인력 양성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이다.
김재복 총장은 축사에서 "채용박람회 및 산학맞춤 워크숍을 통해 기업과 학생 및 대학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상생형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참여 학생들이 전원 취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이 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고등직업교육의 롤 모델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대는 이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산업체 요구의 전문적이고 특화된 산학맞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업현장의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산학맞춤 전문기술 인력 양성 중이다.
한편,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아하정보통신, (주)우리별, 쌍용전기(주) 등 우수 중소기업과 강소기업 관계자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