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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째 행정동 '마산동행정복지센터' 탄생

기사승인 2018.10.16  15: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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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래동 인구 증가 따라 5년 만에 분동

김포시가 한강신도시 입주에 따라 인구가 늘고 있는 구래동 분동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9월말 기준 5만7천여 명이 거주하는 구래동 인구가 오는 12월 6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법정동으로 구래동에 포함된 마산동을 때어내 분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래동 인구는 2017년 12월 말 45,192명에서 올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5000명이 늘어 이 기간 김포시 전체 인구증가율의 75%를 차지했다.

분동은 이 같은 인구 유입추세가 오는 2020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법정동과 행정동 불일치로 인한 주민혼란, 도로로 50여분,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30여분 정도 소요되는 마산동에서 구래동 행정복지센터까지의 거리 등으로 인한 민원인 불편도 반영됐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5월까지 동 구역 획정과 명칭 확정에 이어 입법예고와 조례개정을 통해 2019년 9월 마산동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 예산확보와 건축 기간 등을 감안해 오는 2021년 3월 마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되기 전까지 민간건물을 임대해 임시 청사로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33억7984만여 원을 들여 2010년 마산동 619의 1 일대 1,998.6㎡의 부지를 마산동행정복지센터 부지로 매입해 놨다.

구래동은 양촌읍 구래리 일부가 한강신도시에 편입되면서 읍․면․동․리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을 거쳐 행정동으로 신설 돼 지난 2009년 7월 김포2동에 편입됐다.

이어 2013년 10월 김포2동에서 분동돼 정식 행정동으로 제모습을 찾았다.

법정동인 마산동이 구래동에서 분동되면 한강신도시내 다섯 번째, 김포시 전체로는 14번째 행정동으로 위상을 갖추게 된다.

분동되면 구래동과 마산동은 각각 2.12㎢와 3.02㎢의 면적에 올 9월 기준으로 29,585명과 27,910명의 해당 동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전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분동을 통해 주민 생활편익 증진과 도시기능 최적화로 구래동과 마산동 주민 간 이질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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