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숲체험을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제1회 김포시 유아숲 체험 축제인 '숲 사랑 아이 놀이 축제'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한강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유아숲 교육활동 사진전시와 함께 자연물 배지 만들기, 식물 메모리 카드놀이, 숲속동화 등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놀이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숲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첫째 날에는 관내 10개 유아교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의 유아 372명이, 둘째 날에는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130가족 약 380여 명이 참여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유아숲 체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덕오 공원녹지과장은 “2019년에는 양곡 숲체험원(가칭) 신규 조성과 올해 조성된 장기동 소재 금빛숲체험원을 포함한 유아숲 교육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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