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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설레임으로 가득찬 새해를 맞이 하며

기사승인 2019.01.02  18: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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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재 김포대학교 부총장

영화 14도, 아침 출근길 차안의 온도표시기에 나타난 온도다. 
어제는 영하 3도까지 내려갔지만, 차 안에서 느끼지는 못했다. 차창 밖의 풍경은 어제와 오늘이 같은데, 온도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시간도 마찬가지다. 어제와 오늘, 또 매일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은 같은데, 달력을 보며 한 해를 보내고, 또 한 해를 맞는다. 

2018년은 우리나, 옆 이웃 일본이나 대단히 고단했던 한 해였던 것 같다. 교수신문은 2018년의 사자성어로 임중도원(任重道遠) -‘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고 표현했고, 일본 공영방송 NHK는 2018년을 재(災) 라고 한마디로 표현했다.

북핵문제, 북미대화, 남북대화, 최저임금인상 주 52시간 근무 등으로 참으로 다사다난했다. 잠시 정신을 놓고 있다 보면, 세상이 어디로 가는지 모를 정도로 한 해가 빠르게 간다. 

이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된다. 2019년 새로운 한 해는, 꿈꾸는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이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7는 편안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꿈을 꾸고 열정을 다해 미래 비전을 열어나갈 청년들의 어깨가 더욱더 넓게 펼쳐지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 복지 예산도 노인만을 위한 복지보다는, 젊은이들을 위한 복지, 미래를 위한 교육 투자, 사회안전망등이 조금 더 활발하게 구축되었으면 한다. 김포 관내의 기업들도 새해에는 고충없이 날로 성장하고, 더욱 번창해졌으면 좋겠다. 

또한 2019년은 갈등과 투쟁, 그리고 끝없는 다툼으로 지쳐있는 이들에게, 그저 조용하고 편안한, 따듯한 봄안개같은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평화가 우리를 감싸주었으면 좋겠다는 그저 소박한 소망! 그것이 2019년을 맞이하는 나의 첫 마음이다. 

이춘재 김포대학교 부총장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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