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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지역경제의 시작 '김포페이'

기사승인 2019.04.22  08: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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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 모바일·카드 동시 사용 지역화폐...가맹점도 소비자도 '모두 만족'

김포시가 이달 17일부터 김포시 지역화폐인 '김포페이' 모바일 회원을 대상으로 카드형 지역화폐를 발행 중이다.

지난달 18일부터 모바일형 지역화폐를 시범운영하면서 가맹점을 모집 중인 김포시의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바일과 카드 결제 방식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발행은 전국 최초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카드형 '김포페이'는 KT의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플랫폼인 '착한페이' 앱을 통해 신청하면 발행받을 수 있다.

김포시의 카드형 지역화폐 발행은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대다수의 지역화폐가 종이형태 상품권인데, 지류형 상품권으로 사용이나 환전 불편은 물론 음성적 유통에 따른 폐단을 차단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김포페이'는 이러한 지류형 지역화폐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앱 기반의 상품권 발행 및 큐알(QR)코드 결제방식을 적용했다.

또, 전국 최초로 IT취약계층을 위해 KEB하나카드와 플랫폼을 연동한 체크카드를 발행해 지역화폐를 하나카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포페이는 착한페이 앱을 실행하고, 큐알(QR)코드를 읽은 후 금액을 입력하는 3단계의 간단한 결제 프로세스를 적용했으며, 가맹점주는 착한페이 앱을 통해 결제된 '김포페이'를 즉시 원하는 계좌로 현금 환전할 수 있고, 가맹·결제 수수료가 없어 경영부담을 덜 수 있다.

시는 지역화폐 발행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4월 중에 소비자가 '김포페이'를 구입(충전)할 때 10%의 대박 할인혜택을 주는 것으로 소비자가 현금 9만 원으로 '김포페이' 10만 원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모바일 가맹점 확대를 위해 추천인에게 소정의 인센티브를 주는 프로모션과 김포페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서포터즈도 운영할 계획이다.

심상연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경영부담 해소, 소비자에게는 할인구입과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며 '김포페이'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김포시의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김포페이'의 안전한 유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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