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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예술이 만나 “상생의 에너지를 창조하다”

기사승인 2019.04.23  10: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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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 화인갤러리

   
▲ 왼쪽 김병석대표, 오른쪽 이승철작가

예술이 기업을 만날 때
창호의 대표브랜드 “화인시스템” (대표 김병석)을 찾아가는 길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봄날이었다.
양지바른 언덕에 위치한 이색적이고 특별한 공간인 “화인갤러리”에서 만난 김병석 대표이사와 이승철 작가는 상생스토리를 만들어낸 주인공들이다.

기업이 어떻게 세상을 이롭게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보여는 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업 내 공간에 예술갤러리가 두고자 했던 것은 김병석 대표이사의 창의적이고 예술가적인 풍모로 이루어진 일이며 김포지역에서 처음이자 매우 탁월한 일이었다. 생산의 현장이 밝아지고 한 차원 달라졌다.

기업을 경영하는 기업인으로서 평소 예술적 감각을 탁월하게 가지고 있던 김병석 대표이사는 어느 날  신한갤러리에서 열린 이승철 작가의 작품을 주목하게 된다. 그의 처음의 인연은 작품 한 점과의 만남이다. 이후 김병석 대표이사는 다시 이승철 작가를 찾아간다.

김병석 대표이사는 이승철 작가의 초기의 작품들을 대거 구입하기에 이르렀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승철 작가의 예술과 작품을 낳는 길을 적극적으로 열어주고 지원하게 된다. 화인갤러리 상설 전시를 비롯해 이승철 작가의 작품공간을 기업 내에 기꺼이 허락했다.

김병석 대표이사는 그 역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행복한 시간과 기회를 이어가고 있다. 대중이 함께하는 명소, 혹은 인연이 있는 곳에 그의 작품이 종종 걸리고 있다. 그림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는 특별한 재능기부의 보람을 이어가고 있다.

“제왕수탉”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선사하다

이승철 작가는 김병석 대표이사와의 만남을 천운으로 여기고 있다. 그의 초기 작품들이 못과 실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탁마하는 기운으로 형상화 되었다면 김병석 대표이사와의 만남으로 작품들은 날개를 달고 힘과 자유함이 더해진다.

작품들은 환하고 빛이 더해져서 날로 날로 ‘지상의 닭’의 이미지를 넘어 제왕수탉이 되었다. 이승철 작가는 닭을 그리는 작가이다. 신라의 시조설화와 관련되어 등장하는 닭은 친숙하고 우리와 가장 가까운 동물중의 하나이다.

이승철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닭은 힘이 세다. 왕관과 같이 빛나는 멋진 벼슬과 힘찬 다리, 오방색으로 색을 더하고 빛나며 형형색색으로 표현되고 강렬한 원시성이 돋보인다.

화인갤러리는 원래 창호전시장으로 전문가가 설계하고 완성한 시공간이었다. 그 공간이 그대로 작품이 더해져서 창을 열고 세상으로 다가가는 예술의 시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컴퓨터그래픽 대자이너로 오랫동안 활동하다가 작가의 길에 들어선 이승철 작가의 작품은 강렬하고 거침없이 경쾌하다. 400점 이상의 닭의 제왕적인 모습과 건강성이 갤러리에 가득하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보는 이의 내면이 경쾌해지고 신나는 에너지가 뿜어져나온다.
“자세히 보면 닭이라는 작품에서 저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이승철 작가는 닭이라는 작품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 거룩한 빛을 표현해 내고 있다.


맥가이버 “뉴욕”을 꿈꾸다
김병석 대표이사는 다재다능한 이승철 작가의 작품과 예술의 세계를 누구보다도 기쁘고 보람되게 지원하는 멋진 기업인이며 동반자이다. “한 기업이 한명의 예술인과 매칭해서 지원’하면 기업도 좋은 일 예술인도 좋겠습니다.

각 기업현장이 갤러리가 있어 “예술투어”를 가면 기업도 예술인도 상생발전하는 길입니다“ 기업인으로서 사명감을 표현하는 그가 달라보인다.

김병석 대표이사는 이승철 작가를 “맥가이버”라고 말한다. 그의 손에 무엇인가 닿으면 예술로 변하기 시작하고 작품이 되기 때문이다. 김병석 대표이사가 타던 자동차는 이승철 작가의 손에 닿자 다른 차원의 작품이 되었다.

화폭에 그리는 것을 넘어선 이승철의 작품세계는 세상의 모든 것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빈 와인 병이 수많은 새 작품으로 탄생한다. 가스통이 조각되고 빛이 더해지면 전혀 다른 차원의 실용 예술품으로 변한다. 창틀은 캔버스가 되고 대형 작품으로 빛을 발한다.

이미 수많은 작품은 “양”을 넘어 “질”로 변하고 더 넓은 세계로 향하고 있다. 아마도 인생의 숙성기로 접어든 이승철 작가의 철학과 정신, 혼으로 수많은 작품이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으로 꼭 갈 겁니다”라고 영원한 소년처럼 말하는 그의 이야기가 꼭 현실이 될 것 같다. 김병석 대표이사와 이승철 작가와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다. 그들의 신선한 첫 발걸음이 예술의 길과 창조적인 기업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이승철 작가 약력

경력 
2004 iTV 경인방송 미술팀장
1997 SBS 서울방송 컴퓨터 그래픽 디자이너
1985 MBC 문화방송 미술팀

개인전
2019.1 제왕수탁, 느티갤러리, 김포
2018.1 제왕수탉, 여니갤러리, 서울
2017.2 제왕수탉, 아리수갤러리, 서울
2017.1 제왕수탉, 카라스갤러리, 서울
2016.12.3.~2017.2.26. 제왕수탉,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2012 이승철 개인전 팔레드인서울갤러리, 서울
2011 Made in POP 이승철초대전, 신한갤러리, 서울
2010 클래식 동화이야기, ㅤ품갤러리, 서울 외 다수전시

단체전
2017.2 100인전. 롯데갤러리 잠실, 서울
2011 박칼린과 동행, 신한갤러리, 서울 외 다수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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