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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꿈은 이루어진다”

기사승인 2019.05.29  16: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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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익수 소장

흙 수저는 없다. 흙 털어내면 모두가 금수저다.

김포 미래신문 애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그동안 ‘혁신의 비밀’이라는 칼럼을 통해 소개했던 글들을 기반으로“결국 꿈은 이루어진다”란 제목의 책을 펴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 속에는 꿈과 성공습관에 관한 이야기, 퍼스널 브랜드, 의미 있는 삶, 인생의 큰 그림에 관한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일이 있고, 이루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우리를 그렇게 순탄한 길로만 안내하지 않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일에 쫓겨 또는 성공을 좇느라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도 제대로 못보고, 가정을 잘 챙기지도 못합니다.

아이들이 커서야 한숨 돌리고 뒤돌아보면 어느덧 인생의 전반이 끝나갑니다. 100세 시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876,000시간, 어떻게 살고 무엇을 위해 살 것인지,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세월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축구 경기는 패하면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경기에 임하면 되지만, 인생은 다음 경기가 없습니다. 지나간 세월은 다시 돌릴 수가 없습니다. 인생을 자전거에 비유하면 뒷바퀴는 힘과 능력이고, 앞바퀴는 목표와 방향입니다. 인생의 목표를 정하지 않고 살아가는 것은 마치 자전거를 탈 때 방향을 정하지 않고 페달만 열심히 밟는 것과 같습니다. 

필자는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고생을 하고 자랐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는 교과서를 사지 못해 짝의 책을 빌려다가 베껴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중학교에 가는 대신 열네 살 어린 나이에 주야 열두 시간씩 일하는 직물공장에 들어가 공원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주경야독으로 공부해서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의 중역, 중견기업의 사장을 지냈습니다.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난 덕분에 누구보다 많은 인생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것이 인내와 열정(GRIT)을 만들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칠흑처럼 어두운 밤길을 헤매더라도 우리의 마음 밭에 꿈과 비전에 대한 생각의 씨앗을 심고, 그 보물을 끈기를 가지고 가꾸어나가면 언젠가는 그것이 자라서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을 삶을 통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 간절히 원하는 꿈이 있으면 결국 그 꿈은 이루어집니다. 이 책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치열한 삶을 살아가면서 난관을 극복하고, 가고자 하는 길을 찾아가는 한 사람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하루하루를 학벌, 직장, 사는 동네, 차종, 아이들 성적 같은 서열화된 수직적 가치관이 지배하는 우리 사회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성공적인 삶, 행복한 삶, 의미 있는 삶을 꿈꾸며 삶의 무게를 온몸에 지고 힘겹게 살아가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이 책이 위로와 희망을 주는 빛이 되고, 인생의 전반을 성공하고 후반을 의미 있게 살아가면서 인생의 큰 그림을 다시 한 번 짚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참고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흙 수저는 없습니다. 흙을 닦아내는 과정이 삶입니다. 흙만 잘 닦으면 누구나 빛나는 금수저가 될 수 있습니다

한익수 소장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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