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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

기사승인 2019.06.21  10: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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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올해 35개소 동참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이 지난 17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우리 나눔가게’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리 나눔 가게’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체가 갖고 있는 현물과 서비스를 저소득층에 직접 전달하는 나눔 문화로 이날 행사에는 나눔 가게 참여자들이 참석해 현판 전달식을 갖고 기부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올해는 신규로 35개소가 참여해 매월 420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초대권, 반찬배달, 의류세탁서비스, 방충망교체, 커피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나눔 가게’는 한 부모나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아이들이 생일이나 어린이날 등 특별한 날에 가족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하는 생각으로 시작해 현재는 식당, 패스트푸드점, 스터디카페, 빨래방 등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우리 나눔 가게는 버거307, 소래버섯나라, 포내오리가든, 향기 나는 다함, 형제추어탕, 카펜터, 윈홈케어, 김포재림교회 등이며 식당, 커피숍, 꽃집 등 다양하다.

장기동에서 빨래방을 운영하는 김명회 씨는 “노인들이 무거운 이불을 들고 와 세탁하는 것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집으로 찾아가는 수거 배달서비스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는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곳에“우리 나눔인(人)” 현판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정하영 시장은 “요즘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참여하시는 것을 보면서, 그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김포시가 되리라 확신한다” 며 “추후에도 오늘과 같은 뜻 깊은 자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시와 김포복지재단은 ‘우리 나눔 가게’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이·미용업체, 제과점, 사진관 등 다양한 곳으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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