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승인 따라 20일 규약 고시 통해 협의회 참여 확정
김포시가 지난 14일 폐회된 제192회 김포시의회 정례회의 결과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49번째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에 가입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시의회 의결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이 승인됨에 따라 이날 규약 고시를 통해 협의회 참여를 확정했다.
'혁신교육시방정부 협의회'는 지방자치법(제152조 제1항)에 따라 지방교육정책 관련 시·군·구 간 교류와 소통증진을 위한 교육기관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역사회에 맞는 혁신교육지구사업개발과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지역교육 현안 발굴을 통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협의를 통해 사업현안이 국가 교육의제가 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정책의 창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지난 3월 오산시청에서 열린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및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정책간담회에서 회원도시들은 회원 지자체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와 지속가능한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연구용역 실시 등 2019년 협의회 공동협력 사업에 대한 계획을 의결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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