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양파 풍년에 따라 양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지원을 지난 19일 ‘무안 양파’13톤을 구매했다.
생산원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산지가격 하락으로 인한 재배농가의 소득보장을 위해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과 김포시새마을회가 720만원 사업비를 들여 추진됐다.
이번 양파 직거래 도매구입은 이종상 재단 사무국장의 제안으로 추진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이종경 대표이사는 “이번 도매 구입은, 양파값 하락을 걱정하는 농가에게 직거래 구매통로를 만들어 작은 도움을 전하기 위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재단 임·직원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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