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부터 신규접수분 분배 예정
김포시가 5월말 현재 상반기 배정물량 4만㎡ 중 34,895㎡(87.2%)의 공장건축 총량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배정받은 공장총량은 8만 4천㎡로 2018년 배정물량 10만 4천㎡에 비해 약 20% 감소된 물량이다.
시는 배정된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반기 4만㎡, 하반기 4만㎡으로 분배해 집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4천㎡에 대해서는 긴급한 경우에 대비해 조정할 수 있는 예비물량으로 확보해 효율적으로 관리 하고 있다.
올해 접수된 공장설립승인 신청 물량은 4만㎡이 넘어 현재 신규접수는 제한되고 있고 7월 1일부터 신규 접수가 가능하다.
공장총량은 수도권의 과도한 제조업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허용되는 공장총량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공장 (신축, 증축, 용도변경)을 제한하는 제도로 1994년 도입됐다.
최근 김포시는 개별입지 공장난립으로 환경개선 문제가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개별입지 공장총량 물량을 감소하고 공장설립은 계획입지(산업단지)로 유도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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