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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운양동 신설학교 설립 추진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19.08.23  11: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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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학교 설립위한 유관기관 및 김포교육공동체 관심 촉구

   

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홍철호 국회의원과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이기형 경기도의회 의원, 김포시청 황규만 교육지원과장, 박헌규 도시계획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신설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를 주관한 김포교육지원청 전상도 행정사무관은 이 자리에서 한강신도시에 젊은 세대 유입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학생 수 및 취학예정아동수가 큰 폭으로 증가해 학생 배치여건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운양동 지역의 배치여건 개선을 위한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관계기관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포시청 박헌규 도시계획과장은 학교 신설예정지 인근의 도시계획시설 도로결정과 연계한 통학로 확보’를 제안하고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체육복합화시설 학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조례·규칙 등 관련 규정 법제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학교신설에 협조할 뜻을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장은“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초등학교 과대화 및 중학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초·중 통합학교 신설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신설학교 적기 개교를 위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신설학교 업무 추진 상황에 따라 학교, 학부모 등 김포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협의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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