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등 통해 소외주민 주거환경 개선
(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가 지난 8일 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복지소외계층 주거지원' 사업에 1천만원을 지정기부했다.
관내에 사업체를 두고 있는 여성기업인이 참여해 2004년 4월 설립된 김포여성경제인협회의 이번 기부는 그 동안 진행 해 온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 일환이다.
여성경제인협은 지난해까지 저소득 어르신 초청해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내의와 겨울 점퍼, 신사양말, 타월 등을 증정해 왔다.
올해부터는 '좋은이웃들 사업' 지정기탁을 통해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장애인복지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연마을 5곳을 선정, 복지 소외계층 주거개선을 돕는데 각 200만원씩 지급해 도배, 장판교체, 집수리 등 소외된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황은자 김포여성경제인협회장은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주거개선의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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