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포시에서 최초로 김포항일의병을 조명하는 뜻 깊은 학술심포지움이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정. 관계 인사 및 독립운동가 후손, 지역 언론, 교육계,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포3.1만세운동연구소(김진수 소장)가 주관하고 재령이씨문헌공파김포종친회(이병성 회장)와 김포시3.1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이호석)와 ㈜미래신문사(대표이사 유인봉)가 주최하는 “애국지사 이종근 항일의병의 삶과 김포지역의 정체성과 과제”학술심포지움은 항일의병정신을 되살리며 3.1만세운동 100주년, 광복 74주년을 맞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김포지역 항일의병운동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로 큰 의의를 더했다.
지난 수 십 년간 김포독립정신을 연구해온 김포 3.1만세운동연구소 김진수 소장의 헌신적인 역사복원과 항일독립정신 연구에 더해재령이씨 문헌공파 김포종친회의 조상의 항일의병정신을 되살리고자 하는 노력과 김포항일독립정신과 치열함의 역사를 김포사랑의 결속된 힘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김포시3.1만세운동기념사업회의 정신이 함께 한 성공적인 학술심포지움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역사의 고장에서 산다는 자부심과 김포시민들의 의식과 상생의 정신으로 1부 행사는 조종석 양촌신협전무의 사회로 “애국지사 이종근 항일의병 다큐영상”을 시청하고, 재령이씨문헌공파김포종친회 이병성 회장, 이호석 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김진수 3.1만세운동연구소 소장의 인사말,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의 축사, 김두관 국회의원, 홍철호 국회의원 등의 축사로 이어졌다.
2부 학술회의는 최보영박사(동국대)의 사회로 주제발표에는 심철기 박사의 “김포강화지역 의병활동의 전개와 성격”, 논찬자는 조성운 동국대역사교과서 연구소 연구원, “애국지사 이종근 항일의병의 삶과 항일독립정신계승방안”에는 이회수 김포새희망포럼대표, 논찬에는 조민재 김포학연구소 소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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