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비 49억원 등 148억여원 들어 오는 2021년 착공
대곶문화복지센터가 오는 2023년 6월 건립된다.
시는 남부권 지역과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148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700㎡의 규모로 대곶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중 49억 원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로 충당된다.
대곶면은 시설 준공 후 행정복지센터 업무뿐만 아니라 여성가족과, 시립도서관, 아동청년과 등의 타부서와 협력해 가족센터, 작은 도서관, 청소년휴게시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곶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달 28일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위해 안양의 호계복합청사를 방문한 바 있다.
송천영 대곶면장은 “대곶문화복지센터 건립을 통해 대곶면과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이룰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최상의 행정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곶문화복지센터는 12월 공유재산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2021년 3월 착공 예정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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