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대회 개최

12일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김포시지회(회장, 김상용)는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회의장, 김두관국회의원, 홍철호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인사 와 각 장애인연합회 회장 및 김포시장애인연합후원회 정완식회장, 임원과 시각장애인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 40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 93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부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섹스폰연주와 흰지팡이 헌장 낭독, 시상식에 이어 김상용지회장의 개회사와 축사, 2부 순서로는 흥겨운 문화마당으로 이어져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등이 펼쳐졌다.

김상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흰 지팡이는 장애인의 상징이며 자립을 의미한다. 현실에 굴하지 않고 주체자로서 흰 지팡이를 짚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단결과 화합으로 지역발전과 함께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토대를 마련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시각장애인연합회 김포시지회는 실내조정게이트볼,점자교육, 노래교실, 산책교실, 발마사지, 쇼다운교실, 보행교육 등 교육에도 앞장서며 시각장애인 복지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