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1일 김포의병의 날 제정 및 기념식 개최
10일, 김포효원문화센터에서 김포의병기념사업회 창립발기인 총회가 열렸다.
이날 발기인 총회는 정관 승인등을 확정짓고 대표에 김진수 김포3.1만세운동연구소 소장을 선임하고 오는 오는 6월 1일 제1회 김포의병의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지역의 항일의병운동 선양사업과 학술연구 및 청소년의 민족정신 함양을 위한 활동을 발전적으로 이어나갈 김포의병운동기념사업회는 그동안 김포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찾고 연구해온 김진수 3.1만세운동연구소장등이 제정제안을 준비해 왔으며 김포시 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으로 2월 7일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김포의병운동기념사업회는 오는 6월 1일 김포시에서 첫 김포의병의 날 제정 및 추모를 위한 각종 기념활동에 나선다. 김포의병운동기념사업회는 설립취지문을 통해“외세에 굴하지 않고 민족혼을 드높이신 호국의병들의 고귀한 나라사랑정신이 김포의 뿌리 정신이다. 김포의 선열들이 목숨을 다해 지키고 치열하게 우리 김포의 땅과 정신을 지켜왔다. 김포항일의병운동의 가치로 김포를 자랑스러워하며 지속적으로 김포의 정체성과 뿌리를 찾고 바로 세워나가며 자부심과 긍지로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보다 더 많은 김포시민들의 관심과 뜻있는 인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화하여 김포의병운동기념사업회를 승화시켜나가고자 한다”고 설립취지문을 통해 밝혔다.
김포의병운동기념사업회가 발족하기까지 김포 3.1만세운동연구소 주관으로 2019년 11월 재령이씨 문헌공파김포종친회와 김포시 3.1만세운동기념사업회, 미래신문사와 공동주최 한 김포항일의병 운동 학술 심포지움을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었으며“애국지사 이종근 항일의병의 삶과 김포지역의 정체성과 과제”를 조명하고“이종근 항일의병”다큐를 제작 상영한 바 있다.
유인봉 대표이사 mr@gimp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