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어학연수를 다녀 온 구래동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10번째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포시는 지난달 3일 어학연수를 위해 출국해 미국과 캐나다에 머물다 지난 25일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A(25)씨가 2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었지만 27일 거주지 인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구래동 자택(오피스텔) 일대에 방역작업을 했다.
이로써 김포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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