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의 힘으로 낙하산 공천의 잘못 입증하자” 호소
유영록(전 민선 5~6기 김포시장) 김포시 갑 무소속 후보<사진>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운동이 공식적으로 처음 시작된 2일 사우동 원마트 사거리에서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시민들의 의사를 무시한 채 이뤄진 낙하산 공천이 잘못된 결정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시민대표로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게 됐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다시 설명했다.
이어 "당리당략을 떠나 오직 김포만을 위해 일할 진정한 일꾼, 저 유영록을 국회로 보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김포도시철도를 직접 건설한 경험을 살려 김포한강선·GTX-D 노선 유치, 인천2호선 김포연장 등 굵직굵직한 교통현안들을 해결할 적임자는 저 유영록 뿐”이라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또 “광복 70주년인 지난 2015년 8월15일 전국 최초로 ‘김포평화문화1번지’를 선언하고 관련 사업들의 초석을 다져왔다"면서 "제가 시작한 이 사업의 마무리를 제가 할 수 있도록 저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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