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 갑 국회의원후보가 5일 시민사회 싱크탱크인 (재)희망제작와 '시민주도 지역혁신 희망 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시민주도 지역혁신 희망 만들기 정책협약은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방자치가 가능하도록 주민자치권 보장, 지방분권형 개헌을 비롯해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권, 자치입법권 등 지방자치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연대활동이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시민주도 지역혁신 기반인 지방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입법 활동을 약속하고, 향후 21대 국회에서 (가칭)지방자치분권 국회의원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포럼 등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유 후보는 희망제작소 김제선 소장에게 ”시민중심의 지방자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지방자치가 꽃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재)희망제작소는 21세기 新실학운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연구와 정책지원을 위해 출범한 민간 싱크탱크이다.
2010년 57개 지방정부와 함께 정책연구 및 소통 모임 목민관클럽을 창립하고, 사회적 경제, 마을만들기, 지역혁신, 지역일자리, 청년문제 등 다양한 의제들을 중심으로 지난 2월까지 56회 정기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