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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

기사승인 2020.05.28  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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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매! 조기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

   

김포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8일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치매조기검진단'을 출법시켰다.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치매조기검진단’은 올 연말까지 운영된다.

이들은 치매 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상담, 치매선별검사 실시와 인지저하 어르신들이 치매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 지지, 조호물품 제공, 인지기능 강화활동 등 지역 내 치매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현재 최소한으로 운영되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향후 상황을 고려해 찾아가는 치매관리 서비스로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퇴직 경력인력 고용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과 동시에 돌봄 사각지대 등 찾아가는 치매관리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치매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절감과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치매안심센터(980-5454, 5453)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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