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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여울초등학교와 은여울 중학교의 등교가 중지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27일 시작 예정이었던 등교수업을 당분간 원격수업으로 대체키로 했다.
마산동 한강센트럴불루힐에 거주하는 은여울중학교에 재학 중인 A양(2년)이 쿠팡부천물류센터에 근무하면서 27일 코로나19 양정 판정을 받은 B 씨의 여동생으로 28일 A양을 비롯해 가족 3명이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앞서 B 씨와 함께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성인 C 씨( 풍무동 범양아파트)와 30대 남성인 D 씨(장기동)가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쿠팡 부천물류센터에 근무하는 김포시민 가운데 21명이 감채검사를 받아 B 씨 등 3명을 제외한 1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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