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기반 학생맞춤형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 함께 운영
김포교육지원청이 8일 국민대학교 읽기쓰기클리니컬 센터(ERiD)와 '따뜻한 학습, 행복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난독증 치료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 기초·기본 학력진단 및 보정, 학교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교원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김포교육지원청과 국민대 읽기 쓰기 크리 니켈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1:1 화상 수업을 시행하게 된다.
온라인 수업은 실시간으로 학교 또는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다문화 학생을 위해 7개 국가의 언어로 수업이 진행된다.
정경동 교육장은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생의 학습권 보장 등 종합적인 교육격차 지원 방안이 필요한 시점에서 기초·기본 학력진단 및 보정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김포 학생들의 따뜻한 학습과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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