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행사 축소...비대면 사전토론과 현장 투표로 진행
김포시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올해 예정된 '시민원탁회의'를 소규모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두 번째가 되는 ‘김포시민 원탁회의’를 당초 9월 예정으로 300인 규모로 계획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원탁회의를 '청소년 공감토론'으로 규모를 축소해 '김포시 청소년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는 청소년 참가자들이 오픈채팅방에서 그룹별(5~6명) 비대면 사전토론 후 현장(아트빌리지 다목적홀, 8월 12일 예정)에서 대면토론 및 선호도 투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관내 주소지를 둔 14~19세 청소년이며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김포시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https://www.gimpo.go.kr/u/3586) 내용을 참고해 기간(7.6.~7.15.) 내 이메일, 팩스,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는 ‘2020년 제1회 시민원탁회의-청소년 공감토론’을 시작으로 온라인 시민제안 의제를 기반으로 한 계층별·분야별,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의 토론장을 마련해 관심분야의 자발적 시민참여 유도와 토론문화 정착을 이끌 계획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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