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생활 만족도, 도시 브랜드 가치 높인다”
태산패밀리파(하성면)가 재정비와 확충공사를 마치고 지난 24일 재개장했다.
이날 공예체험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지역주민과 선출직 공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단장한 시설을 둘러봤다.
앞서 시는 노후 시설 개선과 고품질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외물놀이장 리모델링에 이어 주차장 확충, 주변 편의시설 설치와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물놀이장은 기존 지형을 활용해 워터 슬라이드와 조합놀이대 등 총 8종 12개의 놀이기구를 새로 설치해 복합 물놀이장으로 조성됐다. 간이 샤워장, 파고라, 음수대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또 130면을 추가 해 총 22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5종 7,000여 본의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사계정원도 새롭게 조성했다.
태산패밀리파크는 코로나19 관련 수도권 방역강화 조치로 그동안 운영이 중단됐으나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에 따라 이달 24일부터 재개장하게 됐다.
한편, 시는 물놀이장에 대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 공지 전까지 이용을 통제하고 도자기·목공예 프로그램은 개인이나 가족단위의 소규모 인원에 대해서만 체험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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