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1월까지 하천 등 9개 유형의 자연재난 안전대책 수립
김포시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에 나선다.
시는 내년 11월까지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바람, 해안, 가뭄, 대설, 기타 재해 등 9개 유형의 자연재난에 대해 세분화된 안전대책 재수립을 위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관내 인문·지형적 여건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비롯한 관련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효율적인 저감대책 마련과 함께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9일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계획과 협조 사항 등에 대해 토의했다.
용역 수행업체는 이날 과업개요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방향 및 기 수립 풍수해저감 종합계획(‘16~‘25)의 현재까지 시행 현황 등을 발표했다.
용역보고회에 참석한 박동익 교통국장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으로 방재성능 목표를 충족하도록 모든 방재시설을 검토하고 위험지구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 최근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철저히 대응 해야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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