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농업기계 임대료 50% 인하 혜택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농촌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부담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한시적으로 임대료 인하를 계획했다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농업인들을 위해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전과 동일하게 김포시농기계임대사업장 보유 농기계 62종 302대 전 기종에 대해 임대료 50% 감면혜택이 적용된다.
두철언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임대료 50% 인하 연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 김포시 농업 전반에 대해 농업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책을 적극 수립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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