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까지 하행 방향 기존 역 조정 및 이전 완료
김포시가 버스와 도시철도 간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골드라인(도시철도) 고촌역, 마산역 하행 방향의 광역버스 환승거점 정류소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마산역 1번 출구에 위치한 마산역 버스 정류소의 광역버스 환승거점 정류소 구축사업에 나서 이달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가 끝나면 현재 운영 중인 은여울공원 정류소는 철거되며 마산역 광역버스 환승거점 정류소로 이전된다.
신곡사거리와 근접해 급증한 교통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고촌역 버스 정류소도 오는 11월 철거 후 도시철도 고촌역 1번 출구로 이전하게 된다.
김광식 대중교통과장은 “충분한 사전 홍보를 통해 정류소 위치 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해 이용 불편은 줄이고 환승거점 정류소의 편리성과 장점은 더욱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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