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포시산림조합(조합장 유영범)은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 동포 등을 대상으로 지역상품권 110매(1백만원)와 라면20box를 각각 전달하였다.
유영범 산림조합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 모든 이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라면 지금의 고비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후원과 봉사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포시이북도민회 부회장 및 사무처장,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최 영 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전달식 이후 북한이탈주민 및 사할린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상호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산림조합은 평소 김포시 지역의 산림보호 및 숲가꾸기 사업, 사방사업, 상호금융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 및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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