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정 협치를 통한 자연생태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김포지역 대표 환경단체인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와 한강살리기시민연대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김포시 유치가 민선 7기 시 행정부가 지향하는‘자연생태문화도시’를 향하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난 28일 논평을 통해‘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유치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시의 자연생태 보전과 발전을 위한 활동의 결과가 시민의 품안으로 들어왔다고 평가했다.
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한강하구 자연생태문화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김포시의 노력과 전 분야에 걸친 김포시민들의 자연생태 자긍심 증진은 물론 김포시 발전을 견인하는데 기둥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김포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로 5년간 생산유발효과 2093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75억 원, 취업유발효과 2,545명의 파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도에너지센터,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지원센터, 환경교육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업사이클플라자 등 6개 기관이 통합해 올해 말 설립된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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