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setNet1_2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창간 22주년 김주영 의원 인터뷰

기사승인 2020.11.17  14:39:18

공유
default_news_ad2
   
▲ 본지 창간 22주년 기념 인터뷰 김주영 국회의원 (사진 오른쪽), 유인봉 대표이사 (사진 왼쪽)

"갈등과 대립보다 이해와 타협을 통한 공동선을 이끌어내는 의정 펼칠 것"

"김포시민과 국민 모두의 믿음에 보답하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 제 의사결정에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김주영 의원은 "갈등과 대립보다 상호 이해와 타협이 공동선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준공한 지 5~6년 이상 지난 아파트 대부분이 시세가 분양가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분양가 이하인 경우도 많다며 정부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대해서도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올해 첫 국정감사를 마친 김주영 의원으로터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 본다.<편집자 주>

■ 첫 국정감사 소감과 성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이었습니다. 공기업 직원으로 국정감사를 많이 받아 봤지만, 직접 감사를 한 첫 국정감사인 만큼 기본에 충실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기획재정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재정경제정책에 관한 국회의 의사결정 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는 국회 상임위원회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의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기존과는 다른 미래 경제·조세 정책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에 책임감이 더 크게 다가왔고,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의 이익과 권리를 대변해야 하기에,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집중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뜨거운 감자였던 주식 대주주 요건, 법인의 아파트 및 비업무용 토지의 증가 등 조세 분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내놓았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가 경제 재정 운용 계획을 되짚어보고, 양적완화 확대를 촉구하는 등 거시경제정책을 통한 국난 극복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한국조폐공사의 차세대 전자여권 제조기 입찰비리 의혹, 수출입은행의 자회사인 수은플러스 채용 비리 등 비리에 관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는 등 청렴성을 강조했고요. 이와 함께, 한국은행의 중앙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세청이 누적 체납액을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등을 밝히면서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질문하고 재정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공무직 목적예산 편성, 서민을 위한 기금-펀드 신설 검토, 경력단절 여성 고용 기업의 세제 혜택 정책의 실효성을 얘기하며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 구축 및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도 정부와 공공기관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첫 국정감사인 만큼 부족한 모습도 있을 수 있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 내실 있고 실효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국민을 대변하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국회의원 당선 후, 달라진 것이 있다면.

많지는 않습니다만 중요하게 달라진 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지난 30여 년 동안 노동조합 활동을 하고 노조위원장으로서 많은 결정을 하며 살아왔는데요. 그때마다 제가 가장 중시했던 것은 저를 신뢰해준 조합원에 대한 책임감이었습니다. 이제는 김포시민과 국민의 신뢰를 받아 김포시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만큼, 김포시민과 국민 모두의 믿음에 보답하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 제 의사결정에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언뜻 보면 큰 차이 같지만, 비슷한 부분이 많습니다. 저는 언제나 갈등과 대립보다는 상호 이해와 타협이 공동선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저를 믿어준 분들에 대해 책임을 다하며 살아왔습니다. 이런 마음은 여전히 변함없기 때문에, 국회로 온 후에도 김포시민과 국민 전체를 위한 대화와 상생의 자세, 그리고 국민에 대한 책임의 자세를 우선시하며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 지역민과의 소통은.

김포 지역의 현안과 민원 청취 등을 위해 어떤 날은 하루에도 국회와 김포를 2~3번씩 오간 것 같습니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몸은 하나고 정해진 시간은 한정돼 있다 보니 더 열심히 뛰는 수밖에 없었죠. 그러나 몸은 피곤할지라도 지역이건 국회 의정활동이건 반드시 제가 손수 챙겨야 하는 일들이기에 최대한 꼼꼼히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시민 여러분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싶은데, 코로나19로 인한 환경의 제약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대규모의 만남은 어렵더라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지역사무실에 ‘김포울림터’를 열었습니다. 언제든 찾아와 주십시오.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시대에 건강 유의하시고 작은 행복이라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김포시민 정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늘 소통하고 힘이 되는 지역 의원이 되겠습니다.

■ 지역 최대 현안과 해결방안은.

김포의 현안은 갑·을 지역을 구분할 수 없습니다. 가장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는 교통망 확충이라 볼 수 있는데요. 모두 아시다시피 이는 중요하고 시급하지만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에 김포시는 물론 정부와 적극 협의 중이며,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주민 요구에 최우선시하고 있습니다. 박상혁 의원과도 상시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과 김포, 강화를 잇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분과위원회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의 정책성 평가 과정에서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의 필요성을 피력했고 결국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경제적 관점에서의 평가뿐만 아니라 남북통일시대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고속도로인데요. 이번 예타통과로 한강로와 48번국도 중심의 도로교통체계에서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를 더한 3축 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는데, ‘빨라지는 김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D 노선에 대한 생각과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이 있다면.

김포한강선, GTX-D는 단순히 우리 김포의 지리적 사회적 장점만 소개해서는 유치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단기 대책부터 장기대책까지 단계별로 전략 수립을 해야 하고 특히, 인근 지자체와 지역구 국회의원 간에 한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지자체장, 각 지역구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토부, 기재부, 경기도,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 있으며, 현재는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연대해 한목소리를 내는 방향으로 머리를 맞대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가장 중요한 경제성 검토, 흔히 말하는 최선의 B/C값이 나와서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도 박상혁 의원과 함께 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김포시의 극심한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지하철이나 GTX 등 광역 교통 대책은 각 지역 국회의원과 지자체장들이 같은 목소리를 낼 때 실현 가능성이 커집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결실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 지역민 못지않게 시 행정부와의 소통도 중요한데, '그렇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는데.

시 행정부와의 소통은 당연히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대화와 소통, 그를 통한 협력은 제가 의정활동에 있어 언제나 최우선시하는 자세입니다. 김포시민을 위해, 또 나라 전체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는 데 있어 소통하고 협력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저희와 김포시 행정부는 당정협의 등의 자리에 함께 모여 김포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힘을 합치고 있습니다. 중앙 행정부와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이고,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교통·경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일부 지역 아파트값 급상승에 따라 정부가 김포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지하철을 중심으로 신도시가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일부 아파트 값이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김포는 수도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아온 지역입니다. 심지어 일부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지금도 준공한 지 5~6년 이상 지난 아파트들은 대부분 시세가 분양가랑 비슷하거나 오히려 분양가 이하로 떨어졌고, 그마저도 거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큰 제한을 받고 있는 시민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김포 안에서도 동별로, 같은 동 안에서도 아파트별로 가격 변화 양상이 크게 다릅니다.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지역 상황을 세심히 고려하고, 지역민들의 여러 의견을 반영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저도 이런 상황을 알리고 김포시민의 다양한 상황들을 정부에 직접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내년 계획과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포시민들께는 늘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연대하고 힘을 합쳐 이 시기를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힘을 얻고, 그 힘으로 우리 지역주민과 김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더 찾게 되고,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얼마나 더 장기화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언제나 “함께 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입니다. 늘 주민들 곁에 힘이 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편집국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setNet2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