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시도별 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포상금 800만 원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통합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광역지자체를 포함해 ▲특화전략을 통한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지역 맞춤형 전략 활용을 통한 영역별 건강증진사업 수행 등을 평가하게 된다.
시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인 ‘건강 바람이 부는 마을’(하성면 전류리)이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지역 상황을 반영한 지역 간 건강 격차 해소와 시민건강 향상에 노력한 사례로 인정됐다.
강희숙 김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각 부서가 연계·협력해 집중적인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높은 지지율과 참여율을 이끌었고 특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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