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교회, 고양·김포·파주 등 전국 약 200곳에 설맞이 식료품 4천 세트 전달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식료품 세트(2억원 상당) 4천 개를 전국의 관공서에 기탁한다. 위문품은 약 200개 지역의 독거노인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고 있다.
4일 김포시 장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정성껏 마련한 식료품 세트 20개를 전달했다. 최명순 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매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주신 하나님의 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성도들이 정성을 모았다. 모두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십시일반 온정을 나눠 고단한 마음까지 덥혀 주는 훈훈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덕담을 나누었다.
같은 날 덕양구와 일산동구, 일산서구, 행신3동에서도 전달식이 진행돼 총 70상자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또 파주와 김포에서도 이날 총 60개 선물세트가 전해져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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