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FC 홈경기 선수 부상 등 비상상황 대비 응급 구조인력과 구조차량 지원
김포우리병원이 ‘김포FC 공식 지정병원’에 선정됐다.
(재)김포FC는 지난 23일 김포우리병원과 김포FC 홈경기에서 발생하는 선수들의 부상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응급 구조인력과 응급 구조차량 지원 등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와 고정운 감독, 김포우리병원 임종광 기획관리실장 및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김포우리병원은 홈경기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응급 구조인력과 응급 구조차량을 지원과 김포FC 소속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료 혜택 및 전문 진료 프로그램을 마련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FC 서영길 대표이사는 “2021년 시즌을 준비하면서 선수들을 위한 지정병원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이렇게 선뜻 나서준 김포우리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정운 감독은 “오늘 협약으로 선수들이 부상에 대한 걱정 없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최선의 노력으로 팀을 강화시키고, 리그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우리병원 임종광 기획관리실장은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치료 시에는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FC는 오는 3월 7일 서울중랑축구단과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해 4월 3일 창원시청축구단과 리그 첫 홈경기를 치른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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