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가 지난달 25일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할 전문상담 인력상담원을 위촉했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으로 중봉청소년수련관 미디어실에서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된 위촉식을 통해 23명이 자원상담원이 위촉됐다.
이들은 1년간 청소년전화 1388 상담을 통해 일상적인 고민부터 자살, 가출, 학업중단, 스마트폰 과의존 등 청소년과 보호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센터에서 진행하는 아웃리치사업, 청소년보호캠페인 등에 참여해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이종상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같은 전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청소년전화 1388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청소년의 고민을 가장 먼저 들어주고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편집국 mr@gimp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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