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김포농협(조합장 김명희) 본점 지역문화복지센터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 상영회가 열렸다. 김포농협 지역문화복지센터는 유통업계 문화센터 중 최초로 예술의 전당과 연계한 무료 상영회를 진행했다. 김포농협은 당일 오전, 오후 두 번에 걸쳐 진행된 이번 상연회를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체 무료 관람으로 진행했다. 이날 상영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간의 거리두기, 입장 전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상영회는 서울 예술의 전당이 엄선해 선별한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 스크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삭온 스크린(SAC on screen)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뤄졌다.
상영회는 지난해 이미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당시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명희 조합장은 “지역 주민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큰 기쁨이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 21일 김포농협 본점 지역문화복지센터에서는 연극 ‘여자만세’ 상영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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