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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생존권과 안전한 교통권 확보 요구

기사승인 2021.06.07  15: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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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집회 동시다발로 열려

지난 5일 GTX-D 김포하남 직결 서울 5호선김포연장 촛불문화제가 김포시 ‘한강중앙공원’, ‘풍무동 새장터공원’, ‘구래/마산동 호수공원’에서 열렸다.

김포시민단체인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이하 김검시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촛불문화제는 김포와 인천검단 지역시민들을 주축으로 지난 4월 22일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공청회를 통해 발표된  GTX-D(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 축소에 항의하는 시위성 촛불문화제이다. 

이날 문화제에 참여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장으로서 시민분들께서 길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게 한 것에 대해서 매우 무겁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GTX개발 사업은 단순히 지역이기주의나 부동산투기를 위한 수단이 아닌 시민들의 생존권과 안전한 교통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본적인 권리에 대한 요구임을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사업계획 축소에 대한 항의 민원을 담당한 국토교통부 주무관은 민원을 제기한 김포시민에게 ‘GTX-D 공청회가 립서비스’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는가하면 ‘확정고시가 나오는 6월에 법적절차를 받아라……,비싼 변호사를 써야한다.’는 등의 발언이 기록된 음성파일이 공개되면서 온오프라인상에서 논란을 야기하기도 하였다.

국토교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청회가 관계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개최해야 하는 성격의 공청회가 아님에도 불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 지역발전 영향 등을 고려해 한국교통연구원 주관으로 공청회를 개최했다는 점을 설명하는 의미였다"고 밝히며 해당 논란의 담당 주무관을 직무배제시키고 ‘’부적절한 민원대응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해명하였다.

 

 

김희대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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