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setNet1_2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우여곡절 김포시 '감정4지구 개발계획' 승인 신청

기사승인 2021.07.13  14:17:15

공유
default_news_ad2

- 국토부 '토지 세목 개발계획 내용 포함될 경우 '사업인정' 고시로 봐...주민공람 후 사유지 집중 토지매매 '알박기' 우려 해소

김포시 감정동과 검단신도시(인천시)를 잇는 감정동 598의 11일대에 임대주택을 포함해 3,656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감정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시(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주민공람(공고)을 마친 감정4지구 민관공동 도시개발사업이 관련 부서와 기관협의와 김포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난 5일 경기도에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이 신청됐다.

시는 개발계획이 승인되는 대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23년 첫 삽을 뜰 계획이다.

부지 정형화에 따라 20만5,724㎡에서 22만1,248㎡로 사업면적이 증가하면서 공급 세대가 늘어난 이 사업은 김포도시관리공사가 2018년 ㈜지케이개발의 민관공동 도시개발사업 제안을 수용하면서 시작됐다.

민관공동 개발사업 제안 전에 이 부지에서 추진되던 민간사업과의 충돌로 시의회의 출자동의안 처리가 두 차례나 보류됐던 이 사업은 지난해 2월 의회 심의 통과에 이어 9월 토지수용 통보에 따른 동의서 징구로 본격화됐다.

시는 이곳에 사업을 추진하던 민간사업자가 2013년 경기도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후에도 토지 보상에 진척을 보이지 못하면서 지역 슬럼화에 따른 도시환경정비를 위해 이 사업자의 제안을 반려하고 새 사업자의 제안을 수용했다.

이 과정에서 이 사업자는 반환 처분이 부당하다며 김포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1심)은 장기간의 사업구역 방치 등을 들어 청구를 기각했다.

시 관계자는 "공람 후 사유지의 토지거래 증가에다, 전 사업자와 금전거래가 있었다는 민간인들이 사업권을 요구하는 민원까지 더해 곤욕을 치렀다"고 말했다.

실제, 주민공람 후 사유지에 대한 집중적인 토지매매가 진행돼 '알박기' 우려도 제기됐다.

하지만 '수용 또는 사용 대상이 되는 토지 세목을 개발계획 내용에 포함해 고시할 경우 사업인정 및 고시가 있는 것으로 본다'는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이 같은 우려는 잠재워졌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2차선인 검단택지개발지구와 연결되는 사업부지 앞 도로(감정로)가 4차선으로 확장된다.

전체 사업 부지의 14%가 공원 등으로 조성돼 이 구간 차량정체 현상 해소와 주변 지역 주거 환경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김포도시관리공사와 ㈜지케이개발을 주간사로 하는 부국증권 컨소시엄이 각각 50.1%와 49.9%의 지분참여로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감정4지구도시개발(주)는 석 달 넘게 김포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예능인 주택조합에 대해 업무방해 등으로 형사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면서도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사업을 방해하고 있다는데 따른 조치다.

도시개발 반환 처분을 받은 사업자와 조합원 분양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이 조합은 지난 3월30일부터 김포시와 의회가 동의율 검증 없이 출자동의안을 승인했다며 주민 동의율(민관공동개발) 공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권용국 기자 mr@gimpo.com

<저작권자 © 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setNet2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